바쁘고 힘들때 최고의 선물은...^^
경제학하는 아내/여자의 일기장




너무 바빠져버린 서로에게.
주말도 없이 시간이 지나간게 벌써 3달째입니다.
잠깐잠깐 얼굴이라도 보는게 그나마 눈도장 찍는 수준이라
늘 헤어지는게 아쉽습니다.

하루도 빠짐없는 야근에 조기출근에 마음이 지치고 힘들고 화나고.
가끔보는 당신에게도 이런 짜증을 부리곤하지만.
그럴때마다 환하게 웃으며 '우리 귀요미 잘했어 우쭈쭈~' 한마디로 웃어주면
모든 일이 그냥 그렇게 흘러갑니다.

그런 웃음이 너무 고마워
당신이 너무 힘들어 할 때도 나 역시 웃어줍니다.
'우왕~ 역시 우리 자긴 대단해!'

당분간은 계속 주말도 없을 것 같고
주중에도 아침저녁으로 너무 바쁘게 흘러갈 것 같습니다.
하지만 준비중인 것들이 하나둘씩 정리가 되어가면서
왠지모를 뿌듯함이 조금씩 쌓여갑니다.

요즘 너무 힘들지만.
그래도 서로에게 웃음이 활력소가 되니까..
우린 그렇게 웃고살아요.

당신의 웃음은 나까지 미소짓게하는. 그런 좋은 선물입니다.



ps. 블로그 글 기다리시는 분들께는 늘 고맙고 죄송합니다.
준비하는 일이 어느정도 정리가되면 좋은소식 들고 찾아올께요^^
조금만 기다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