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애드센스 수익 올리기 팁
비공개글




프롤로그


애드센스 단가에 대해서 참 많이 연구했었습니다. 덕분에 제 애드센스에 등록된 채널 갯수만도 50개에 육박합니다. 지금까지 여러 채널들을 바꿔가며 등록도 해보고 단가가 높은 광고와 클릭갯수가 잘 나오는 광고 등등에 대해서 많은 시도를 해보았습니다.

그리고 제가 알아낸 몇가지 팁을 이웃분들과 공유해볼까 합니다. 뭐 어쩌면 별거 아닐지도 모르지만.. 그냥 ~카더라 통신으로 쓰여진 애드센스 팁이 너무 많길레..실제로 제가 실험해본 애드센스의 팁을 공개해볼까 합니다.


단가 높은 키워드에 대한 오해


굳이 제가 쓰지않더라도 애드센스의 팁을 많이들 보셨겠죠. 그리고 각종 팁에서 중복으로 이야기 해온 덕분에 잘 알고계시는 단가높은 키워드가 있을 것입니다. 명품, 대출 등의 키워드 입니다. 실제로 이들 광고를 애드센스의 주 채널로 사용하여 본문에 매칭해보니 클릭률이 제법 높게 나오고 초기의 단가는 나쁘지 않게 측정됩니다.

그러나 본문과 내용이 연관이 없다면 실제로 클릭이 실제 구매나 가입으로 이어지는 확률이 적은 광고들 역시 이 광고들이기 때문에 단가 하락은 순식간에 이어집니다. 애드센스 규정상 세세하게는 밝힐 수 없지만, 제 경우 한달만에 명품 키워드의 클릭단가는 거의 0에 가까운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연애블로그에서 명품을 구매할 일은 별로 없겠죠 ㅠㅠ.. 대출광고도 비슷한 상황입니다.

반대로 초창기에는 단가가 낮지만 지속적으로 광고 클릭자들이 구입이나 가입으로 이어지는 경우, 상당히 높은 수준의 단가로 올라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지금 보시는 블로그에서는 궁합과 사주광고가 그랬고요.. 영어블로그의 경우에는 초창기에 관련 키워드들은 초기에 나왔던 클릭당 단가가 0.x불 수준이었는데 현재는 3~4배정도로 뛰었습니다. 그만큼 본문 내용과 연계가 많은 광고들 위주로 출력되다보니 광고를 클릭하는 사람들이 실제 구매고객이나 가입고객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뜻이겠죠. 이런 경우 블로거에 대한 신임도가 높아지고, 해당 광고주에 대해서는 더 높은 광고료를 지급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따라서 무조건 초기단가가 높은 키워드를 공략하시는 것 보다는, 오히려 내 블로그에서 실제 구매로 이어질만한 키워드를 위주로 공략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장기적으로 애드센스의 클릭당 단가를 관리한다는 측면에서 말이죠. 클릭 한 번에 0.4불이야. 클릭 3번에 0.3불이냐. 이렇게 문제가 바뀔 수도 있는 사항입니다.


특정 분야의 애드센스 광고 출력하는 방법


얼마 전 제 세컨드 블로그인 하우토익 블로그(http://howtoeic.com 이웃신청해주시면 감사감사^^)에서 어떤 분이 '어떻게 모든 구글 애드센스 광고가 영어공부 관련으로만 출력되는지 궁금하다'라는 글을 남기고 가셨습니다. 많은 분들이 SEO는 아시고 계실 것이라고 생각되는데요, 구글 애드센스 역시 본문 내용 + 키워드 + 채널들을 조합하여 광고가 출력되기 때문에 본인이 출력하고자하는 키워드를 본문에 많이 사용할수록 원하는 방향으로 광고가 출력될 확률이 높습니다.

덕분에 지금 보고계신 연애블로그의 경우 방문자가 많아서 클릭율은 높지만 단가율이 굉장히 낮은 상황이고요, 출력되는 광고 역시 좀 정신없이 여러분야로 출력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반면 하우토익의 경우에는 상당히 영어공부로 집중화 전문화되어있기 때문에 본문내용과 연계가 강한 광고가 출력되고 클릭율도 방문자수 대비로 상당히 높게 나오고 있으며 클릭당 단가도 굉장히 만족한만한 수준입니다.

아무래도 남자 여자 사랑 연애 뭐 이런걸로는 광고주가 없기는 반면 영어공부나 영어회화와 관련된 광고주는 상대적으로 많은데다가 광고에 관심여부도 후자가 높기 때문이겠죠?


클릭율이 높은 자리에 대하여


확실히 트래픽 증가와 함께 클릭율이 올라가는 곳은 많이들 사용하시는 본문의 좌상단입니다. 사람들의 시선이 가장 먼저 가기 때문이겠죠. 두번째는 본문에 삽입된 광고입니다. 아무래도 본문 중간에 광고를 삽입하려고 하다보면 내용이 흐트러지게되어 많이들 고민하게 됩니다. 제경우는 추천위젯 밑에다가 광고를 삽입하는 방식으로 운영해보고 있고, 하우토익의 경우에는 본문 하단 추천위젯 상단에 광고를 배치하거나 중간에 표를 만들어 배치하고 있는데 확실히 트래픽이 증가하면 이쪽 광고의 클릭율이 확연히 늘어나는 것을 느낍니다.

최근에는 본문 상단에 출력되는 것이 광고라는 것을 많이들 알고계셔서 보지도않고 스크롤로 넘겨버리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물론 본문 침범형태로 바꾼다면 어쩔수없이 보겠지만 그렇지 못하는 경우가 더 많죠. 미관상도 별로고..

그래서 제 생각에 본문 중간에 광고를 삽입하는 방법을 연구하시는 것이 하나의 애드센스 클릭을 높이기위한 전략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무분별하게 타 블로그의 방법을 베껴오기보다는 내 블로그의 내용이나 구성 등에 알맞는 방법을 생각해보시는 것이 좋겠죠.


이미지? 텍스트? 광고 방법에 대하여


일반적으로 이미지 광고가 더 클릭율이 낮고 단가가 높은 것으로 알고 계시는데, 실제로 써보니 배너에서 출력되는 이미지 광고가 일반적으로는 좀더 단가가 높습니다. 다만 구매로 이어지는 텍스트 광고만큼은 단가가 안나오기는 합니다. 그래도 기본적으로는 텍스트 광고 채널보다는 확실히 단가가 높기는 합니다.

많이들 사용하시는 본문 태그광고의 경우에는 그런 측면에서 단가가 굉장히 낮게 측정될 수 밖에 없습니다. 아이폰이라는 태그만보고 클릭해서 들어갔는데, 이게 인터넷 쇼핑몰일 경우 바로 창을 닫게되어 수익단가는 거의 0으로 측정되기 됩니다. 반복될수록 단가는 더떨어지겠죠. 따라서 클릭율이 좀더 낮더라도 텍스트광고와 이미지 광고를 주로 사용하시는 것이 단가 관리측면에서 더 좋습니다.

그리고 지속적으로 블로그를 구독하시는 분보다는 검색엔진에서의 유입이나 네이버, 야후, 다음 등의 메인을 보고 유입한 사람이 많을 때 광고 클릭이 실제로 이루어집니다. 그러니 장기적으로 애드센스 수익을 가져가고 싶으시다면  SEO는 필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에필로그


에.. 뭔가 정리할 것이 엄청 많을거 같았는데 생각보다 적네요. 제 경우는 방문자수가 하루에 5천명씩 들어오는 You&@와 검색자 유입 약 100~200명으로 돌아아고있는 하우토익의 애드센스 수익이 거의 비슷한 수준입니다 -_-..

국내 수익블로그의 경우 아직은 CPA공략의 수익블로그가 많은데, 혹시 이것저것 다 어렵다고 생각되시는 경우 애드센스로부터 수익을 출발하시는 것도 좋은 방도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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