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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탭이라고 적힌 박스에 박스탭이라고 적힌 스티커라니;...
5만원이 넘는 멀티탭치고는 너무 간소한 것 아니냐!!!!
저 테이프를 개봉하는 순간, 물건에 하자가 없으면 교환이 안된다고 적혀있어요.
마치 휴대폰의 unboxing tape 같은 느낌.
별로 깨질 것 같이 생기지도 않았는데 뽁뽁이로 둘러놨네요..
슝~ 하고 뽁뽁이를 치우니 박스탭의 본체와 스티커, 설명서가 나옵니다. 두둥~
스티커는 그냥 종이일거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플라스틱같은 재질이네요.
땠다 붙였다 하긴 편할 것 같아요.
종류는 다양하지만 그래봐야 쓸거는 컴퓨터 관련뿐인데...
나머진 잘 챙겨놓는걸로...
USB 충전기 두개와 나란히 누를 수 있게 생긴 버튼 6개.
가장 오른쪽에 있는 하나는 전체 멀티탭 전원 코드니까 실제로는 다섯개의 전자제품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안랩 백스탭 - AhnLab boxTap - 이라고 오른쪽 하단에 적혀있는게 크게 거슬리지 않고 이쁜 것 같아요.
근데 언제부터 안랩이 이런 컴퓨터 주변기기도 만들었던거지...???
공기가 통할 수 있는 구조로 되어있고, 박스탭 위쪽 옆쪽으로 전선이 나올 수 있는 공간이 있네요.
자.. 이제 문제의 전선과 멀티탭...
보기만 해도 한숨이 나옵니다..
달랑달랑 종이가 달린건 무슨 전선인지 알려주는 나름의 표식들...
전 귀찮아서 그정도까지는...
모니터 어댑터가 너무 커서 그냥 대롱대롱 달아야하는 상황이네요.
박스탭 안으로 선을 모조리 정리하니 바닥이 와웅!
버튼을 누른 제품만 전원이 공급되는 방식입니다.
평소에는 데스크톱 전원을 꺼두는 편인데 이거 정말 유용하네요.
그나저나 박스탭은 5구 멀티탭인데 저희는 4구만 사용하면 되서 하나가 남았어요..
원래는 5구 멀티탭을 사용하고 남는 한 구를 노트북을 충전하는 용도로 뺐다꼈다하며 쓰는데
박스탭 뒤로 뭔가를 뺐다 꼈다 하기는 불편하겠네요..
노트북 충전기를 하나 더 사지 않는 한 뭔가 방도를 찾아야 할 것 같네요.. 흠....
그래도 설치하고나니 이쁜 것 같아요.
마음은 TV 근처에 있는 TV선, 플스선, 모뎀선, 공유기선, 셋탑박스도 박스탭에 정리하고 싶지만...
가격이 후덜덜해서 일단 하나 더 사는건 다음달 까지 보류해야겠어요.
가격을 생각안하고 기능만 생각한다면 완전 강추!!! 할만한 아이템이네요.
디자인도 너무 이쁘고 ~~ 선 정리도 잘되고~~ 짱짱짱
이 리뷰는 직접 구매하여 설치 후 작성한 착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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