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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교대곱창 도착하자마자 바깥전경 한장 찰칵!
옆에 교대곱창 2호점이 있는데 같은 곳이랍니다.
오랜만에 왔더니 우리가 먹던게 대창인가 곱창인가 뭔가 기억이 잘 안났어요.
양을 원래 좋아하는 편이지만 오늘은 모듬구이로 결정했어요.
가격은 사악해요.. 흑흑
밑반찬은 아주 간소해요.
저나 남편은 간을 안먹는데 간 좋아하시는 분들은 리필도 해준답니다.
부추전이 엄청 맛있어요.
한약 먹는중이라서 술은 패쓰~
양념장은 두개가 나오는데 전 주로 참기름장에 찍어먹어요~
왼쪽 장은 간장이 살짝 들어간 장이랍니다.
평일 저녁 5시 반인데도 홀은 이미 다찼어요.
빈자리가 없어서 너무 놀랐어요.
비도 오고 휴가철인데 다들 여기서 뭐하시나요.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곱창 두둥~
모듬곱창이라서 여러가지 곱창들이 마구마구 섞여있어요~!
부추랑 같이 싸먹으면 완전 와따로 맛나요.
감자랑 양파도 들어가있어요.
오랜만에 가서 깜빡했는데
원래 감자 많이 넣어달라고 주문을 했었거든요.
혹시 이 포스트 보고 가시는 분들은 꼭! 감자 많이 넣어달라고 하세요.
감자가 곱창에서 나오는 기름들을 쏙쏙 빨아먹어줘서
곱창의 느끼함을 잡아줘요.
한 젓가락씩 모아봤습니다.
곱이 빵빵~
어제밤에 먹었는데 오늘 또 먹고 싶네요.
쩝쩝~
비오는 날은 역시 기름진 곱창~
저희집에서는 도보로 10분정도 거리라서 원래도 자주 갔었던 집이에요.
하지만 오래동안 놔두면 기름들이 아래에 고여서
마지막에 남는 곱창들은 잘 못먹게 되더라고요..ㅠㅠ
취향이 확실하시다면 모듬보다는 단품으로 두개정도 시켜서 먹고,
다먹으면 다시 시켜먹고..
판도 중간에 한번 바꾸고..
그러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기름진 곱창을 원하신다면
깔끔한 곱창을 원하신다면 (깔끔한건 샤브샤브로다가..)
교대곱창 위치와 전화번호 정보입니다~!
곱창을 좋아하신다면 한번쯤 방문해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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