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피스 프로3 드디어 개봉!
부부가 함께쓰는 리뷰/아내의 IT리뷰

서피스 프로3 드디어 개봉!


 

하이마트에 예약해둔 서피스 프로 3이 드디어 드디어!! 도착했어요~

어제 도착했지만 이것저것 만져보느라고 개봉기가 늦었어요.

지금도 서피스 프로3으로 타이핑하며 리뷰 쓰는 중이에요..ㅎㅎㅎ

마침 미국에서 주문한 타입커버도 도착했거든요.

그럼 개봉기 시작합니다.

상자는 하이마트 쇼핑몰 박스에 두둥~

 

구성품은 제일 왼쪽이 서피스 프로 3 본체, 가운데 있는 것이 서비스용 파우치, 마지막에 있는 것이 모니터 쉴드에요

필름이나 파우치를 나쁜걸 줄까봐 걱정했는데 막상 받아보니 너무 괜찮아서 깜짝 놀랐어요.

 

우선 서피스 프로 3 본체 부터..

다들 이미 개봉기는 많이 보셨을테니 그냥 대충대충 넘어갈께요.

아래는 박스입니다.

 

위에 있는 껍데기를 훌러덩 벗겨보면 본체가 왼쪽에 있고 오른쪽에는 충전용 어뎁터가 있어요.

 

본체를 치워보니 설명서와 펜이 있어요.

 

설명서를 치우니 펜에 넣을 건전지가 짜잔.

특이하게도 엔트리지펜은 AAAA 사이즈 건전지가 들어가요.

그래서 펜이 건전지를 넣어도 만년필보다 가벼운 수준이에요.

 

분해해보니 건전지를 넣을 수 있도록 종이가 두둥

저 종이는 제거하고 건전지를 넣어요.

펜 꼭다리를 볼펜 누르듯이 누르고 있으면 블루투스를 본체에서 연결해줘요.

 

이건 펜 설명서에요.

두껍기는 엄청 두껍더니 한국말로는 딸랑 한단락 적혀있어요.

 

이건 펜말고 본체 설명서.

구성품을 거창하게 적어놨는데 사실 전원버튼, 카메라, 웹캠, usb, 충전잭 등 우리가 이미 알만한 것들이에요.

설명을 보기가 좀 민망한 수준.

 

이제 본체를 보아요.

아쉽게도 스튜디오가 아니라서 빛이 반사되네요.

본체는 처음에 비닐로 포장이 외어있어서 더 반짝거려요.

 

뒷부분을 보면 본체에서 테이프처럼 뜯어서 포장을 볼 수 있게 되어있어요.

확인하고 가세요.

 

이제 비닐을 제거해보았어요.

 

뒷면은 사진으로 보던것보다 이쁜 것 같아요.

지금도 사진으로 찍었는데 실물만큼 이쁘지 않네요.

처음으로 맥북프로를 만났을때 오~ 하던것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쁜 알류미늄 느낌의 뒷면이에요.

 

각도를 조절할 수 있도록 되어있어요.

처음에는 조금 뻑뻑한 느낌이었는데 오히려 그 느낌덕분에 안정적으로 쓸 수 있는 것 같아요.

 

뒷면에는 모델번호랑 용량이 적혀있어요.

 

처음에 컴퓨터를 켜면 마이크로소프트 계정으로 연결한다고 인증을 하라는 이야기가 나와요.

전화번호로도 인증이 가능하고 이메일로도 인증이 가능해요.

전 전화번호로 몇차례 시도했는데 문자도 안오고 전화도 안오고 시간만 엄청 잡아먹어서

마지막에 이메일로 했어요.

근데 허무하게도 이메일은 진짜 1분도 안걸리더라고요.

마이크로소프트계정이 없으신 분들은 미리 만들어놓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코드를 인증하는 동안 옆면을 찍어봤어요.

배경으로 열린 화장실 출입문은 모른척 부탁해요..ㅎㅎ

아래쪽에 긴게 usb 이고 위쪽에 작은게 디스플레이 아웃하는 단자에요.

그보다 밑에 길죽하게 있는 곳은 바로 충전단자에요.

맥북을 연상하게하는 길다랗고 딱 본체에 달라붙는 디자인이에요.

 

반대쪽 옆면을 보시면 이어폰 꽂이와 볼륨조절버튼을 보실 수 있어요.

 

윗면에는 전원버튼이 있어요.

그 외에는 깔끔하네요.

차라리 저 빈공간에 usb 하나만 더넣어주지 하는 생각이 들어요.

 

가장 많이 펼쳤을때 옆면이에요.

각도가 제법 많이 눕죠?

저 각도까지는 어느각도든지 자유자재로 결정해서 움직일 수 있어요.

 

아래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연결부위가 매끈하게 생겼어요.

근데 세련된 맛은 없네요.

어차피 뒷면을 볼일이 많지는 않겠지만

이런 디테일이 조금 아쉬운 것 같아요.

150만원짜리인데 신경 좀 써주지..ㅎㅎ

 

세로로 놓으면 자동으로 화면이 바뀌어요.

아직도 코드입력한 것을 인증하고 있네요.

이게 생각보다 제법 오래걸리더라고요.

 

이제 계정이 연결되었어요.

원드라이브를 사용하겠냐고 나와요.

전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365를 구입하여서 원드라이브 1TB나 받았던지라

당연히 사용하겠다고 했어요.

이미 사진도 40기가나 올라가있어요.

참고글 :  오피스2013 상품 비교 및 무료 이벤트

지금 한달 무료체험 이벤트도 하고 있고 매달 만원돈이면 1TB의 용량+오피스2013을 정품으로 쓸 수 있으니

서피스 프로 3을 구매하실 분이라면 필히 사용하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어요.

사실 256기가라고 하더라도 이것저것 저장하기에는 터무니없는 용량이잖아요.

저처럼 아이폰에 맥북에 정신없이 많은걸 쓰고 있는 사람으로서는 클라우드가 필수인 상황이라서

용량별 요금제는 너무 지출이 큰 상황이었어요.

 1TB 원드라이브 만세!

 

원드라이브까지 설정하고나면 계정을 설정하고 남은 과정을 준비해줘요.

살짝 사진을 찍는데 제가 비치네요.


 

드디어 메트로까지 들어왔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서피스 프로 3을 사용하기 시작해야겠네요.

 

아! 아래는 사은품으로 들어온 파우치입니다.

생각보다 질이 좋아서 놀랐어요.


 

 

이상 개봉기였습니다.

이제 사용리뷰 작성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