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4) 초기 이유식 - 소고기 미음, 10배죽
비공개글/낌지 (~1세)



두번째 이유식 - 소고기 미음, 10배죽



김아가의 두번째 이유식은 소고기 미음.
첫날부터 넷째날까지 진행한 쌀미음이 별다른 알레르기가 없어서 오늘은 소고기 미음을 진행했다.
여전히 10배죽이지만 처음에 소고기를 익히는 동안 물이 증발되기 때문에 처음의 물량은 좀 넉넉하게 했다.

소고기는 하루에 5g을 먹어야 한다는데, 너무 딱 맞춰서 5g만 이유식에 넣을 경우 이유식을 전부다 먹어야 하는 부담감이 있을 것 같아서 소고기를 처음 소분할때 넉넉하게 소분했다. 7-8g정도로..?

소고기 부위에 대해서는 홍두깨살을 쓰는 사람들도 있던데 난 안심을 사용했다.
직접만든 소고기 미음. 아들이 다섯숟갈정도 먹고 남은건 내가 다 냠냠~~

재료 : 소고기 안심 7g, 쌀 15g, 물 250ml

일단 주말에 손질한 소고기는 7-8g정도씩 소분하여서 알알이 쏙에 얼렸다.

사용할 고기는 전날 냉장실로 옮겨놓아야 한다.


한덩어리만 물 250ml에다가 넣어서 푹 삶아준다. 물이 끓으면 약불로 줄여서 오래 삶아준다.

물을 끓여서 소고기 익히는 사진 찍는걸 깜빡했다.. ㅡㅡㅋ

익힌 소고기는 잘게 찢어서 절구로 찧어준다


소고기를 절구로 찧는 동안 소고기를 삶았던 육수에다가 알알이쏙에 얼려놨던 불린 쌀을 넣어두었다.

그래야 좀 녹아서 나중에 요리할 때 쌀이 들러붙지 않는다.


쌀미음을 5-10분정도 끓인다음 잘게 빻은? 소고기를 투하한다.


거름망에 걸러준다. 거름망을 넘지못한 소고기 + 밥 덩어리는 내가 냠냠. 

어차피 아직은 고기 덩어리를 먹기엔 너무 어린 아가니까..


소고기 미음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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